오키나와 아메리칸 빌리지 겨울여행 즐기기♬

 

크리스마스 시즌에 3박 4일 일정으로 떠난 오키나와 여행.

연중 가장 분위기 고조되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간 터라

더운 오키나와에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낮엔 에메라드빛 바다가 유혹하고

밤엔 붉게 물들어가는 바다와 현란한 불빛의 야경이 유혹하는 오키나와의 풍경들.

특히 아메리칸 빌리지는 일본에서 미국의 느낌은 물론 외국사람들도

흔하게 만날 수 있는 일본 속의 미국, 아메리칸 빌리지 입니다.

 

일본 같지 않은 한겨울에도 더운 날씨도 당황스럽지만

아기자기한 일본의 분위기와 전혀 어울릴것 같지 않은 이곳 아메리칸 빌리지 풍경은

역사적인 사건으로 부터 비롯되었더라구요.

 

근처 미군 부대가 있었고 외국인이 많았고

영어로 소통하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었던 곳이었어요.

 

아메리칸 빌리지는 미국 샌디에이고에 있는

시포트 빌리지를 모델로 삼았다고 해요.

정말 여기가 미국 같다고 느낄 만큼 리얼한 분위기 재현.

 

 

렌트카를 끌고 넓디 넓은 주차장에 무료 주차합니다.

따로 요금을 받지 않더라구요. 무료 주차로 편하게 씽씽이에게 휴식을.

 

오후 늦은 시간이라 해가 뉘엿뉘엿 저무는군요.

에메랄드 바다 위로 해가 넘어가니 붉타는 노을..

분위기에 압도 당하는 명장면이 연출되는지라 커플들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네요.

 

 

바다를 끼고 펼쳐진 아메리칸 빌리지에는

기념품을 파는 상점들, 극장과 레스토랑, 쇼핑센트 등

갖가지 입고 먹고 즐길 수 있는 꺼리들로 가득 가득~

 

 

 

아메리칸 스타일로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과 펍들이,

 

 

유리공예 판매점도 있었고요.

그 쪼그만한 공예품들이 가격이 어찌나 사악한지..

수공예품이라 그런듯.

눈으로만 담아왔습니다만.

 

 

그 다음은 어떤 곳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싶어

훈훈한 커플 뒤를 따라갑니다. 본의 아니게 흐뭇한 풍경 뒤로 동행하게 됐네요.

 

레스토랑이 범상치 않아요.

마치 일년 중 크리스마스만 기다린 듯 크리스마스 장식이 아낌없이 반겨주네요.

 

 

 

 

안으로 마구 들어가고 싶어지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햐~~

정말 이런 분위기를 원했다고요. 크리스마스엔!!!!!

바다 건너 산 건너, 일본에서 보는 생생한 크리스마스 풍경들.

 

 

 

 

눈 부신 크리스마스 장식에 사람들은 기념 사진을 찍느라 분주하네요.

저 역시 그들 틈에 끼여서 크리스마스 기념 사진을 담아왔네요.

 

 

 

아메리칸 빌리지의 상징인 60m 크기의 대형 관람차.

밤이 되니 더 현란하게 돌아가네요.

한번 타볼까 싶었지만 점검중인지 사람은 안 타고 있었던것 같아요.

하늘 위에서 내려다보는 아메리칸 빌리지 야경이 기가 막힐것 같은데...

담엔 꼭 타서 하늘 아래서 바라보고 싶네요^^

 

 

눈에 딱 들어오던 '안녕히 가세요'

한국인들이 많이 오는 곳인 만큼 한국어 인사도 빼놓지 않았더라구요.

하긴, 어딜 가나 들려오던 한국말,

심지어 아래 스타벅스 나오는 길에 여자분 두분이

'사진 좀 찍어주세요' 하고 단번에 인사를 건내길래 깜작 놀랬더랬죠.

길을 걸어다니다 보니 '아, 저 사람은 한국인이다' 하는 느낌이 확확 오긴 하더라구요.

저 역시나 일본 어디다 내놔도 '한국인'이라고 딱 쓰여 있다 봅니다ㅋ

 

 

글로벌 브랜드지만 나라마다 조금은 다를것 같아서

일본 스타벅스는 어떤가 싶어서 들어간 곳인기도 한데요.

전반적인 메뉴는 비슷하긴 했지만 실내 분위기와 제공되는 서비스에선 확실히 차이가 나긴 하더라구요.

 

이날 아메리칸 빌리지에서 스시를 먹기로 했는데

가려고 했던 식당이 딱 쉬는 날이라 다른 집에서 먹긴 했지만 맛이 그닥...

적잖게 실망을 하고 후식으로 내달렸던 일본 스타벅스.

 

 

겨울엔 당연히 핫 모카라테를 먹었을 테지만,

습관처럼 핫이라고 외쳤지만,'아, 맞다 여긴 오키나와지' 하고선 아이스로 변경.

크림 듬뿍 올려 칼로리 걱정 따윈 대관람차에 태워보내고

시원 달달구리한 모카라테 드링킹~

 

 

여행 첫날 들른 아메리칸 빌리지,

내일은 또 얼마나 설래는 코스가 기다리고 있을까.

설렘에 보답하듯 역시나 판타스틱한 명소가 딱!

오키나와 여행기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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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jongamk.tistory.com 핑구야 날자
    2016.01.14 08:15 신고
    크리스마스에 여행을 다녀오셨군요. 무척 부러운데요. 예매도 쉽지 않았을텐데~`
    겨울여행 정말 낭만있네요
  2. Favicon of http://www.walkview.co.kr 워크뷰
    2016.01.14 10:38 신고
    멋진 크리스마스여행입니다^^
  3. Favicon of http://meloyou.com 멜로요우
    2016.01.14 21:09 신고
    여기가 오키나와 라구요?! 순간 미국인줄알았어요!! ㅋ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셨겠네요! 저는 그때 도쿄에서 보냈었어요!! 여행기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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